평택 로또 청약 열기 군불 때는 `고덕 파라곤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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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 지난 10일 오후 찾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일대에 마련된 고덕 파라곤 2차 견본주택은 견본주택 바로 뒤에 마련된 공용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방문객이 많았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당초 개관 시간인 11시보다 1시간 앞당겨 문을 열어야 할 정도로 방문객이 많이 찾아왔다고 운을 뗐다. 작년 12월 청약제도가 개편됐지만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돼 1주택자여도 청약이 가능한 점이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10년간 133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라 시세 차익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로또 단지'인 점도 실수요자의 이목을 끈 것으로 판단된다.

어렵게 주차를 마치고 견본주택 내부로 들어서자 1층에 마련된 유니트(단지 모형도)를 둘러보는 방문객들과 상담을 받는 방문객이 눈에 들어왔다. 이들은 저마다의 기준으로 입지와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었다. 2층에 마련된 전용 84㎡A 타입과 B타입 주택형은 고급 판넬과 벽지를 사용해 명품 브랜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주택형 모두 와이드 다용도실 특화설계를 적용한 것이 장점이었다. 넓은 거실과 별도로 4.36m의 다용도실을 추가로 둬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한 점에 방문객들도 만족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상담을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렸다. 상담 직원은 수원에서 왔다고 하자 수원 방문객이 특히 많았다고 살짝 귀띔하면서 본격적으로 상담에 들어갔다. 상담 직원은 이 단지의 가장 장점으로 비규제지역인 것을 꼽았다. 1주택자라고 하자, 청약 통장을 1년 이상 가지고 있고 예치금이 200만원만 되면 2주택자여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구 수가 153가구로 적은 전용 84㎡B보단 가구 수가 3배 이상 많은 503가구의 전용 84㎡A에 청약 넣을 것을 제안했다.

상담 직원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2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이지만 3.3㎡당 평당 분양가가 1260만원으로 시세인 1300만원과 비교해 40만원 저렴하다. 전용 84㎡로 3억6500만∼4억2400만원이다. 고덕 파라곤 1차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3000만∼600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인근에 공급된 자연&자이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3000만∼5000만원, 제일풍경채 1000만∼4000만원, 신안인스빌 1000만∼3000만원이다.

이외에도 이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약 40만㎡의 에듀타운을 품는 첫 단지라 학부모 수요가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 국제학교와 특목고가 들어서며 이외에도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7곳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년간 133조원을 들여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대형 호재도 품고 있다. 2017년 7월부터 가동된 1공장은 15만명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2공장은 내년 3월부터 가동된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고덕 파라곤 2차는 개관 첫날인 10일부터 12일까지 2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추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반도체공장 투자 확대계획 발표와 함께 대규모 중앙공원, 에듀타운, 행정타운, 산업단지 등과 인접한 좋은 입지 때문에 계약이 순조롭게 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평택 로또 청약 열기 군불 때는 `고덕 파라곤 2차`
지난 10일 오후 방문한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일대에 마련된 고덕 파라곤 2차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유니트를 둘러보면서 분양 관계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있다.<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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