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정우성이 추천한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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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정우성이 추천한 `리멤버`
책 '리멤버' [김영진 이세영 지음]

한국 현대사에서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사건에 대한 기록을 담은 '리멤버'(김영진 이세영 지음)가 출간됐다.

세월호·용산 참사, YTN과 MBC의 언론 탄압, 천안함 침몰,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 등을 소재로 영화화한 감독들을 만나 왜 우리에게 진실이 중요한지, 누가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지, 그들이 몇 년간 추적한 진실은 무엇인지 영화 속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끌어내 '리멤버'란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책에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파헤친 '그날, 바다'의 김지영 감독, 용산참사의 진실을 추적한 '공동정범'의 김일란 감독, 4월 16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실을 알고 싶은 유가족과 함께한 '나쁜 나라'의 김진열 감독, MB의 비자금을 추적하는 주진우 기자와 함께한 '저수지 게임'의 최진성 감독, 7년간의 언론탄압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한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의 김진혁 감독, 대북안보관의 리트머스가 된 천암한 침몰 원인을 재구성한 '천안함 프로젝트'의 백승우 감독, 국정원의 간첩조작사건을 파헤친 '자백'의 최승호 감독, 왜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잊지 못하는지 민주당 경선 속으로 들어간 '노무현입니다'의 이창재 감독, 그리고 탈북자들의 죽음의 여정을 따라나선 '천국의 국경을 넘다'의 정인택, 이학준 감독 등 10인의 감독들과의 심도 깊은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리멤버'를 추천한 배우 안성기는 "슬픈 역사도 대한민국의 역사다. 진실을 바로 아는 것은 이 땅에 비극적인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첫걸음이다", 배우 정우성은 "픽션보다 더 비현실적인 논픽션 세상. 우리는 현실에 살기에 때로는 말도 안 되는 불합리를 이겨내고 인내하며 바꾸기 위한 노력으로 우리가 꿈꾸고 원하는 세상으로 바꾸어 가야 한다."고 했다.

'리멤버'의 공저자 김영진 전주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는 한국 영화계에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진실을 밝혀낸 용단의 영화저널리스트다. 그런 그가 그 감독들과 깊은 속내를 나누며 해고의 위험을 무릎쓰고 제작하고 상영해낸 영화들이 전하는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본서 '리멤버'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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