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 대한 갈망 커진 현대인들…
상식적이고 실현 가능한 성공 방식 필요해
세 번의 작은 승리를 쌓으면 큰 성공 이룰 수 있어
상식적이고 실현 가능한 성공 방식 필요해
세 번의 작은 승리를 쌓으면 큰 성공 이룰 수 있어
대한민국 건국 아래 가장 어렵다는 경제 상황이다. 20대는 취업이 어렵고, 40대는 재취업이 어렵고, 60대는 은퇴 이후가 막막하기만 하다.
이어져 온 경제 불황 속에서 성공에 대한 현대인들의 갈망은 커지고 있다. 세상은 성공을 위해 흔히 큰 꿈을 가지라거나, 패기를 가지고 위대한 선택을 하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정작 '무엇이 위대한 선택'인지 알려주지는 않는다.
이성민 KBS 아나운서는 그의 신간 '작은 승리의 법칙'을 통해 저자는 성공의 비법은 전혀 다른 방식에 있음을 강조한다. 상식적이고, 실현 가능한 성공 방식이라는 '작은 승리의 법칙'을 소개한다.
그는 지금껏 타인들이 알려준 성공 방식을 마치 자신이 경험을 통해서 이룬 것인 양 의심 없이 제자들에게,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강요해온 것을 지적하기도 한다.
작은 승리의 법칙은 '적어도 세 번의 작은 승리를 쌓으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데 있다.
이 법칙을 실천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한계가 있음을 자각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 한계를 맹목적인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는 없으며 자기 한계는 작은 승리를 누적하는 성공 습관으로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에게 벽돌 500장을 나르라고 하면 나를 수 없다. 하지만 등굣길에 벽돌 1장씩 2년을 나르면 상황이 달라진다. 즉,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은 후 실천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저자가 말하는 '작은 승리'다.
그러면서 작은 승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작은 승리를 기억하는 것에 있다고 덧붙였다. 승리의 경험을 잊어버리면 작은 패배로 인한 좌절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작은 승리의 법칙을 익혀 활용한 위인들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미국을 대표하는 만능엔터테이너 오프라 윈프리, 만성적인 영국병을 치유한 영국 총리 마거릿 대처, IT 혁명을 주도한 스티브 잡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세계 최대의 전자 상거래 시스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미국 최초의 유색인종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유럽을 구한 윈스턴 처칠 등의 사례가 그 예다.
이성민 KBS 아나운서는 KBS 공채 21기로 입사해 1TV 6시 내 고향과 정오뉴스 등을 진행했다. 현재 25년차 방송인으로 시사와 교양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또 종합 경제 주간지 이코노믹 리뷰에서 '이성민의 미래전망'을 연재하고 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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