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DB김준기문화재단은 20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고 대학생 102명에게 총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근영 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을 격려하며 "큰 꿈과 높은 이상을 갖고 지식과 기술을 꾸준히 익혀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가치관과 경쟁력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88년 설립한 이 재단(옛 동부문화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연구·교육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500여명의 대학생에게 18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20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DB김준기문화재단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근영 이사장(오른쪽)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