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이노베이션, 국제 유가 회복 기대에 이틀째 상승세

입력: 2019-02-19 09:26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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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국제 유가 회복 기대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1.61% 오른 1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이행과 미중 무역합의 기대 등으로 5%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2%(1.18달러) 오른 55.5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2.6%(1.68달러) 상승한 66.25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날 두바이유는 전 거래일보다 0.3%(0.2달러) 하락한 65.12달러에 장을 마쳤으나, 지난주에만 5.7%(3.5달러) 상승했다. 지난 11일 배럴당 52.72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WTI는 지난주에만 5.4%(2.87달러), 브렌트유도 6.7%(4.15달러) 올랐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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