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대우조선 인수후보자 확정… 내달 본계약 체결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후보자 확정… 내달 본계약 체결
성승제 기자   bank@dt.co.kr |   입력: 2019-02-12 15:32
산은, 삼성重 인수전 불참 통보… 경영난·시너지 효과 미비 이유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현대중공업이 인수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11일 대우조선해양 인수제한 요청에 대해 참여의사 없음을 공식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산은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해 현대중공업과 조건부 양해각서(MOU)를 맺은 이후 삼성중공업에도 인수의향을 묻는 인수의향서(LOI)를 발송했다.

산은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후보자로 낙점됨에 따라 내달 초 이사회 승인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을 계열사로 두는 '조선통합법인'에 대한 유상증자와 현물출자 등을 거쳐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선통합법인은 기존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해 대우조선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 지분은 현대중공업 26%, 산은 18%씩 보유할 계획이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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