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아세안국가들에 에너지효율 제도 전수

에너지공단, 아세안국가들에 에너지효율 제도 전수
예진수 기자   jinye@dt.co.kr |   입력: 2019-02-11 17:02
한국에너지공단은 11일 서울 로얄서울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공동으로 'KEA-ACE 온실가스감축, 에너지효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CE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에너지분야 국제협력기구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ACE 센터장, 기술자문관과 아세안 국가 가운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의 에너지효율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형 에너지효율라벨링 제도(SNL)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 현황과 에너지 정책 추진 내용을 공유하면서 에너지효율 장비 실험실 등을 방문해 효율등급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포함돼 있다고 에너지공단은 설명했다.

에너지공단은 아세안 지역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들이 아세안 국가 공무원들에게 자사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을 자세히 설명하고 한국 시험기관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미얀마 에너지효율국 담당자는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효율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의 에너지효율등급 제도를 수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학 에너지공단 이사는 "우리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아시안 국가와의 에너지 효율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에너지공단, 아세안국가들에 에너지효율 제도 전수
1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온실가스감축 에너지효율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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