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은 최근 자신의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채널에 '효리언니와 함께하는 겟레디윗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지난 5일 제주도에서 열린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준비를 하는 이효리는 40대가 된 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웃으면 눈가 사이에 파운데이션이 낀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냐"며 속상해 했다. 이에 홍현정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포함한 지인들이 이효리에게 위로를 건넸지만 오히려 이효리는 "나 안심시켜주려고 나 위해주는 거잖아"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40대가 되면 늙어 보이는 것도 어려 보이는 것도 모두 싫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다가와 따뜻하게 안아줬다. 특히 "우리 아기한테 왜 그래. 이유식 차에 놔두고 왔어?"라며 장난을 쳤다. 이효리는 "여보~"라며 이상순에게 애정을 과시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남다른 애정에 이를 지켜보던 주변인들은 "오 마이 갓"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통해 결혼 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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