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박스는 텍스트, 문서,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암호화하고 내부망과 외부망의 구분 없이 정보의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데이터의 위치와 무관하게 원격으로 데이터를 파기할 수 있는 기술로, 기업용 정보보호 솔루션 및 저작권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모든 오피스 문서 포맷을 다양한 플랫폼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세계 60여 개 서비스 기업고객 및 8,500만 가입자가 사용 중인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트랜스박스는 기존에 API를 위주로 서비스를 공급해 오고 있었으나, 이번 제휴 체결에 따라 향후 단품 형식의 서비스 공급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트랜스박스 관계자는 "단품 서비스의 경우, 시스템 통합 및 최적화가 불필요하여 타 업체와 협력이 많은 기업 또는 망 분리 환경의 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랜스박스 사업전략 담당 유민구 이사는 "금번 사업을 통해 트랜스박스와 인프라웨어가 윈윈할 수 있는 기업 상생 모델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번 제휴를 통해 공급될 서비스는 약 2~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본격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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