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택배 분야는 용마로지스·성화기업택배 A등급 받아
[디지털타임스 김동욱 기자] 우리 국민들은 우체국 택배의 서비스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용마로지스와 성화기업 택배가 믿을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택배 서비스 평가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국토부가 실시한 택배서비스 평가는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해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일반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군(개인→개인, 홈·온라인쇼핑→개인)과 기업 간 소화물 이동에 주로 이용되는 기업택배군(기업→기업)으로 나눠 실시 됐다.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모든 택배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8년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표(* 동일 등급 내 업체명 가나다순** C2C는 개인과 개인 간 배송, B2C는 인터넷쇼핑몰·홈쇼핑 업체와 개인 간 배송)/자료=국토부
개인거래(C2C) 및 전자상거래(B2C)에 대한 택배의 만족도는 전년보다 향상됐으나 기업택배(B2B)의 경우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항목별로는 집화 및 배송의 신속성(96.3점) 및 사고율(96.2점) 부문에서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처리 기간, 직영 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고객 대응성(72.5점) 부문에서 만족도가 낮게 나왔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택배에서는 고객 서비스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택배기사에 대한 만족도(66.2점)와 택배사의 고객콜센터의 통화 연결 대기시간 이용 만족도(67.4점)가 낮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배사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콜센터 개선 방안 제시 등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용마로지스와 성화기업 택배가 믿을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택배 서비스 평가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국토부가 실시한 택배서비스 평가는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해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일반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군(개인→개인, 홈·온라인쇼핑→개인)과 기업 간 소화물 이동에 주로 이용되는 기업택배군(기업→기업)으로 나눠 실시 됐다.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모든 택배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거래(C2C) 및 전자상거래(B2C)에 대한 택배의 만족도는 전년보다 향상됐으나 기업택배(B2B)의 경우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항목별로는 집화 및 배송의 신속성(96.3점) 및 사고율(96.2점) 부문에서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처리 기간, 직영 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고객 대응성(72.5점) 부문에서 만족도가 낮게 나왔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택배에서는 고객 서비스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택배기사에 대한 만족도(66.2점)와 택배사의 고객콜센터의 통화 연결 대기시간 이용 만족도(67.4점)가 낮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배사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콜센터 개선 방안 제시 등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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