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자매는 아침 첫 끼부터 배달음식으로 고기와 볶음밥을 주문했다. 식사를 하던 중, 언니 홍선영은 갑자기 "뚱뚱하다고 죽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영은 "다이어트해서 조금 더 건강하게 살자"고 말하며 언니의 건강을 걱정했지만 언니는 "네 말뜻은 알겠다. 그런데 밥 먹을 때 그런 얘기 하지 마라. 짜증 나니까"라고 발끈했다.
이어 홍진영 언니는 다이어트 권유하는 홍진영에게 "다 아는 맛이긴 하지만 좋은 맛을 알기에 못 끊는 것이니라"라고 덧붙였다.
홍진영 언니는 다음주부터 다이어트할 거라며 말했지만 홍진영은 그 말만 30년 넘게 들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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