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사과요구 이번엔 유대인 인권단체.."끊이지 않은 글로벌 인기" 실감

방탄 사과요구 이번엔 유대인 인권단체.."끊이지 않은 글로벌 인기" 실감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   입력: 2018-11-13 13:30
방탄 사과요구 이번엔 유대인 인권단체.."끊이지 않은 글로벌 인기" 실감
방탄소년단 RM이 한 패션지 화보에서 착용한 하이켄크로이츠



방탄 사과요구가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 세계 나치 전범을 추적해 온 유대인 인권단체 '사이먼 비젠탈 센터'(Simon Wiesenthal Center, SWC)가 방탄소년단(BTS)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각) SWC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제적인 인기 한국 그룹 BTS가 과거 나치 SS 데스헤드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사진 촬영을 했다. 콘서트 무대에서 든 깃발은 나치 모양과 비슷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BTS가 원폭 문양이 새겨진 '광복절 티셔츠'를 입어 최근 일본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SWC는 "유엔의 초청을 받아 연설까지 한 이 그룹이 일본국민과 나치즘 희생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그룹의 경영진(기획사)도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SWC가 지적한 '나치 모자'는 BTS 리더 RM(맨 위 사진)이 현재는 발행 중단된 지난 2014년 10월 한 패션지 화보에서 착용한 것. 모자 앞 정중앙에는 나치문양(하이켄크로이츠)이 새겨져 있다. 이 모자는 BTS가 아닌 스타일리스트의 개인 소장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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