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일교차 커...미세먼지는 보통수준](http://contents.dt.co.kr/images/201810/2018101602109919607001[1].jpg "[오늘날씨] 일교차 커...미세먼지는 보통수준")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밤부터 17일까지 강원 영동·울릉도·독도·북한에는 10~40㎜, 경북 동해안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이날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시 낮아져 쌀쌀해 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기상청은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유입된 미세먼지 여파로 부산·울산·경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호남권·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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