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성과에 업계 관심 집중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강화
- 유산균과 유산균 화장품에 계약 문의 쇄도
- 유산균과 유산균 화장품에 계약 문의 쇄도
'CPhI 월드와이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박람회로,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올해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개국에서 4만5천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CPhI 월드와이드 2018' 박람회에서 비피도는 30여년간 미생물 연구개발끝에 얻은 난배양성 균주 배양과 비피더스 발현 시스템 등의 기술력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로 등재된 비피도의 독자적인 인체 유래 비피도박테리아 균주인 'BGN4'와 'BORI'를 소개하며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분야가 장에서 구강, 피부, 정신건강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이번 전시회에서 비피도의 구강 유산균, 화장품, 오메가3와 혼합한 마이크로바이옴 응용 제품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피도 부스에는 130년 업력의 세계 최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업체 '크리스천한센'과 세계적인 종합화학회사 '듀폰'이 찾아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한편, 러시아와 프랑스, 스페인, 터키 등 다수의 유럽 국가 바이어에게 사업 협업 제안을 받는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하고 있는 비피도박테리아를 이용한 신약개발과 비피도만의 차별적인 시스템인 '비피도 익스프레스 플랫폼(BIFIDO-Express Platform)'을 이용한 항암치료제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있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비피도의 파마바이오틱스 분야 연구 성과와 유전체 분석부터 직접 미생물을 배양하는 기술은 물론 제품 상용화 기술을 갖춘 플랫폼을 보유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4월에도 보스턴 '제4회 트랜스레이팅 마이크로바이옴 컨퍼런스'에 이어 6월 아일랜드에서 열린 '2018 국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 등 해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비피도만의 독자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과 파마바이오틱스 연구 성과를 알리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다.
비피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과 글로벌 제약 업계에 비피도의 파마바이오틱스 연구 성과와 기술력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열리는 마이크로바이옴 뿐 아니라 제약 업계 대형 전시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석해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지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피도는 지난해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관절염센터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한 비피더스균 파마바이오틱스 공동 연구를 실시해오며, 올해 1월 '비피도박테리움을 이용한 류마티스 관절염 타깃 파마바이오틱스 조성물'로 국내 특허 출원 및 미국 특허 취득 등 연구 성과를 얻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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