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전자책] 어필의 귀재 "성공하려면 보이는 능력을 높여라"

[이주의 전자책] 어필의 귀재 "성공하려면 보이는 능력을 높여라"
    입력: 2018-10-09 18:07
[이주의 전자책] 어필의 귀재 "성공하려면 보이는 능력을 높여라"

○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김재수(렘군)저/ 비즈니스북스/ 1만1760원


어느 날 아침, 워싱턴의 지하철역에서 한 남자가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린 천재 조슈아 벨이었다. 40억 원을 호가하는 명품 바이올린으로 바흐의 곡을 연주하는 43분 동안, 과연 몇 명이 그의 연주에 귀를 기울였을까? 지하철역을 지나던 1097명의 행인 중 1분이라도 그의 연주를 들은 사람은 7명뿐이었으며, 동전함에 모인 돈은 32달러 17센트에 불과했다. 반면, 이틀 전 심포니 홀에서 열린 그의 공연은 100달러가 넘는 입장료에도 1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조슈아 벨의 일화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능력은 절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정받고 싶다면 당신이 얼마나 유능한 인재인지 세상에 적극적으로 알려야만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능력을 표현할 수 있을까? 뮌헨 비즈니스 스쿨 교수이자 IBM, H&M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을 컨설팅한 경영 컨설턴트 잭 내셔. 그는 20년 동안 이 문제를 깊이 파고들었다. 이 책은 그가 20년간 최정상 CEO 및 석학과의 인터뷰, 최신 심리학 연구를 종합한 끝에 완성한 결과물이다.

저자에 따르면,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상대의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우리는 말투, 몸짓, 첫인상 등에 근거해 상대를 규정짓는다. 잭 내셔는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을 실제 능력과 구분해 '보이는 능력'이라 이름 붙였다. 그리고 마침내 "성공하려면 보이는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등 '타고난 천재'로만 알려진 이들 역시 사실 '어필의 귀재'였다. 당신이 가진 능력을 적극적으로 보이면, 상대는 당신의 능력에 관한 핵심 정보들을 얻게 된다. 이런 정보들은 당신이 보여주지 않았더라면 놓쳤을지도 모르는 것들이다. 또한 긍정적인 기대가 실제로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자기실현적 예언'에 따르면, '보이는 능력'이 높아질 경우 실제로도 더욱 유능해진다.

'보이는 능력'의 기술은 상대의 능력을 제대로 판단하는 안목도 길러준다. 겨우 몇 가지 특성이 인상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몇 가지 특징만으로 상대의 능력을 쉽게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당신이 지닌 능력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의 기술들을 참고하면 된다. 책에 나온 8가지 기술들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당신을 다른 사람들보다 한 걸음 더 앞서게 할 것이다.

yes24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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