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빨랫감은 누가 다 챙겼을까

그 많던 빨랫감은 누가 다 챙겼을까
김아름 기자   armijjang@dt.co.kr |   입력: 2018-09-27 18:06
그 많던 빨랫감은 누가 다 챙겼을까


집안일을 하다 보면 의류 관리는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세탁, 건조, 보관의 단계를 계속해서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탁은 세탁기가 해준다지만 빨래 건조대에 널고 개는 일은 최근까지도 사람의 힘을 빌어야만 했다. 하지만 의류관리기와 건조기가 등장하면서 세탁 외의 영역에도 가전제품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집안일을 획기적으로 줄여 줘 '삶의 질'을 바꿔주는 기기라는 칭송도 받고 있다. 이번 <최고의 장바구니를 찾아라>에서는 전자랜드가 우리의 의류관리를 도와줄 가전제품을 추천한다.

집에서도 세탁소에 맡긴 것처럼…'의류관리기'

의류관리기는 미세먼지가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면서 옷에 붙어있는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털어내 준다는 콘셉트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LG전자가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하며 의류관리기 시장을 열었고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코웨이 등도 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LG전자 트롬스타일러(S5BB.AKOR, 180만원대)는 매일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거나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옷들을 깨끗하게 관리해주고, 의류의 미세먼지·세균·냄새 등을 제거해 매일 새로 세탁한 듯한 상쾌한 옷을 만들어준다. 트롬스타일러를 작동하면 의류를 흔들고, 스팀을 쏘고,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미세먼지 코스는 분당 최대 200회 움직여 미세먼지를 옷에서 분리해주고, 미세먼지에 수분 입자를 입혀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옷감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바이러스 코스에서는 강력한 트루스팀을 내뿜어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온도와 습도를 만드는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남성 정장 바지의 다림질도 걱정없다. 트롬스타일러에 내장된 바지 고정 클립에 바지를 끼우기만 하면 탈취부터 바지 칼주름까지 관리해준다. 이밖에도 히트펌프 저온기술로 옷감 손상없이 의류를 건조해주고,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제습기 기능까지 담고 있어 쾌적한 드레스룸을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 에어드레서(DF60N8700MG, 170만원대)는 의류의 미세먼지를 '제트에어'로 털어낸다. 깨끗한 공기를 의류의 겉과 안에 강력하게 분사해 25분만에 의류에 붙어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특히 '안감케어 옷걸이'를 사용하면 겉감뿐만 아니라 안감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리얼청정'은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분해 필터로 먼지와 냄새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기능이다. 표준 코스 기준으로 담배와 땀, 삼겹살 냄새를 99% 없애줘 흡연을 하거나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의 의류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케어레시피' 기능은 의류 종류에 맞는 최적의 전문 코스를 추천해주고 '마이클로짓' 기능은 삼성물산 일부 브랜드 옷을 태그(Tag)하기만 하면 해당 옷의 소재에 적합한 케어 기능을 추천해준다. 또 '스페셜 코스'는 모직이나 교복, 아웃도어 등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들을 전문적으로 케어해주고, '홈케어 매니저'는 스마트폰으로에어드레서를 자가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비자 만족도 최고…'의류건조기'

의류건조기는 미세먼지 이슈의 덕을 가장 많이 본 가전제품이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야외에 빨래를 널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더해 빨래 후에도 제거되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해 준다는 점이 인기 포인트. 좁은 집에서 은근히 자리를 많이 차지하던 빨래건조대 대신 건조기를 들여놓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과거에는 가스식과 전기식이 같이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전기식이 대세다.

LG전자 듀얼인버터14kg의류건조기(RH14VH.AKOR, 170만원대)는냉매를 압축하는 장치를 2개로 늘려 효율과 성능을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가 특징이다. 또 건조기 내부에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인버터 모터를 하나 더 탑재해 최고 수준의 건조성능과 에너지효율을 구현해냈다. 대용량 제품으로 세탁물의 넣는 드럼의 부피가 커서 대용량 건조가 가능하다. 커진 사이즈에 맞게 이불코스는 두꺼운 겨울이불까지 완벽하게 건조해주고 패딩리프레쉬 코스는 20분만에 패딩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침구털기 기능은 세탁하지 않고 먼지만 털고 싶을 때 유용하다. 살균코스는 의류를 통해 인체로 옮길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 등 유해세균들을 99.99% 없애준다.

삼성전자 14kg 대용량 건조기(DV14N8520KV, 160만원대)는 히터로 최적 온도에 빠르게 도달한 뒤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하는 방식으로 대용량 세탁물도 빠르고 완벽하게 건조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59분(스피드 모드 기준)만에 건조 과정을 마칠 수 있다.특히 추운 겨울철에도 외부 온도의 영향으로 건조 시간이 길어지지 않는다.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1회 건조 시 164원의 전기료밖에 들지 않아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적다. 물과 세제 없이 생활 속 각종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를 100% 제거하는 '에어살균' 기능이 적용돼 의류·이불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직접 청소가 가능한 구조의 열 교환기를 적용하고 간단하게 물만으로도 청소가 가능한 워셔블 필터를 추가해 오랫동안 성능저하없이 사용할 수 있다.

대우전자 클라쎄 히트펌프 건조기(DWR-10MCLCH, 80만원대)는 10kg 용량으로 1회에 이불빨래 1~2장까지 건조가 가능하다. 저온 제습의 히트펌프 방식으로 고온 열풍방식보다 옷감 손상을 줄여주고 전기료도 최대 60% 절약된다. 고효율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건조정도는 4단계로 맞춤 선택할 수 있고 일반의류부터 합성섬유, 란제리, 스포츠웨어, 청바지를 비롯해 16가지 건조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건조가 끝난 후에는 건조기 드럼이 회전하여 옷감을 구김을 방지해준다.

위닉스텀블건조기(HB8H80-HVK, 120만원대)는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AEG와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8KG 용량이다. 이 제품은 '바른건조'를 콘셉트로, 용량을 강조하기보다는 소프트케어(SOFTCare)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옷감별 맞춤건조를 통한 퀄리티 높은 건조를 실현한다. 소프트케어 시스템은 실크 전용 코스, 줄어들 걱정 없는 울 전용 코스, 발수 능력을 되살리는 아웃도어 전용 코스 등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옷감을 보호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캐리어클라윈드 의류건조기(KDRC-C100LSWB, 70만원대)는 10kg 용량에 히트펌프 시스템을 이용해 저온제습건조로 세탁물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여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대유위니아위니아크린 건조기(WCH09BS5W, 110만원대)는 또 고효율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를 장착해 전기료 부담을 낮췄으며, 10년 무상 보증이 가능해 고장 걱정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추천 장바구니

1. LG전자 듀얼인버터 14kg 의류건조기(RH14VH.AKOR) 170만원대

2. 삼성전자 에어드레서(DF60N8700MG) 170만원대

3. LG전자 트롬스타일러(S5BB.AKOR) 180만원대

4. 삼성전자 14kg 대용량 건조기(DV14N8520KV)160만원대

5. 위닉스텀블건조기(HB8H80-HVK) 120만원대

6. 캐리어클라윈드 의류건조기(KDRC-C100LSWB) 70만원대

7. 대우전자 클라쎄 히트펌프 건조기(DWR-10MCLCH) 80만원대

8. 대유위니아위니아크린 건조기(WCH09BS5W) 1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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