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금호타이어는 추석을 앞두고 영동 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에서 귀성길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금호타이어가 지난 7월 휴가철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2000여 대 차량 가운데 약 13%가 저공기압 운행, 약 3% 차량의 타이어가 못 등이 박혀 있는 펑크 상태임에도 타이어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금호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기간 휴게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기압 보충과 마모 상태 점검, 위치 교환, 펑크 수리, 워셔액 보충 등 각종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와 상담 서비스도 한다는 계획이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휴가철에 이어 장거리 주행이 많은 귀성길에는 안전 운행을 위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점검이 필수"라며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통해 가족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금호타이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영동 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에서 귀성길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어 전문가가 제품 상태를 점검 중이다. <금호타이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