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 공항공사 업무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공항을 구현한다. 세부 협력 사항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공항시설물 관리 △AI(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여객 안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을 활용한 서비스 발굴 △5G(세대)이동통신/LTE 기반 미래공항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을 건설 및 관리해오며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항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KT는 5G를 비롯해 IoT, 빅데이터, AI,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 등을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공항 운영 역량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품질의 여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상현 KT 공공고객본부장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집약해 한국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구현과 미래 신공항 건설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공항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선진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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