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 공사 30기… 비행단·정책 폭넓은 경험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 공사 30기… 비행단·정책 폭넓은 경험
김미경 기자   the13ook@dt.co.kr |   입력: 2018-08-30 18:15
文정부 2기 개각
신임 장관 내정자 프로필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군사력 건설 전문가로 꼽힌다. 그동안 F-35를 도입하는 공군 차기 전투기 사업과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등 공군 전력 증강 사업을 담당해왔다. 전투비행단, 정책부서 등에서의 폭넓은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과 연합·합동작전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경상남도 진주 출생이며, 대아고등학교, 공군사관학교 항공공학과(공사 30기)를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경영·국방전략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1전투비행단장,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남부전투사령관을 거쳐 2014년 4월 공군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참모차장을 지냈다. 2015년 4월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이동, 같은 해 하반기 장성인사에서 대장으로 진급해 공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됐다. 2017년 7월에는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합참의장으로 임명됐으며, 북핵·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던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고 인정받았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공군 대장 출신의 두 번째 장관이 된다. 해군 출신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이어 비 육군 출신 장관 후보자가 내정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육군이나 육사 출신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선택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권 초기부터 국방개혁을 추진하면서 기존 육사·육군 출신 중심의 군 지도부 체제가 개혁의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자는 국방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김영숙씨와 1남 ▲1960년 경남 진주 출생 ▲진주 대아고 ▲공사 30기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공군 참모총장 ▲합참의장

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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