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은 최고의 퍼포먼스, 특화된 S펜, 인텔리전스 카메라를 자랑하는 만큼 갤럭시노트8보다 잘 팔릴 것입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갤노트9이 전작(갤럭시노트8)보다 더 잘 팔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갤노트9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특화된 S펜, 인텔리전스가 가미된 카메라를 장착했다. 특히 별도의 덱스 액세서리 없이 HDMI 케이블로만 연결해서 쓸 수 있다. 특히 갤노트9은 게임 기능에 집중했다.
고 사장은 "최근 게임이 모바일 쪽으로 많이 넘어왔고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기 때문에 게임 유저들의 선호가 중요하다"면서 "국내 대표 게임회사와 조만간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판매량보다 매출, 수익으로 성과 지표를 바꾼 지 1년 반에서 2년이 됐다. 삼성의 갤노트9 마케팅 전략은 이전에는 주로 불특정 다수에게 매스 마케팅을 했다면 앞으로는 고객맞춤형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최근에는 노트 유저 사용 패턴이나 프로파일을 통해 메시지도 차별화하고, 보내는 리듬도 달리해서 커스터마이즈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폰 갤노트9을 전격 출시했지만, 업계에서는 폴더블폰이 아니고서는 갤럭시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에서는 획기적인 혁신이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에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세계 최초로 내놓을 뜻을 밝혔다. 고 사장은 "세계 최초 보다는 진짜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받아들이는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폴더블폰은 '최초'를 뺏기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사장은 "그동안은 품질, 내구성 때문에 말을 아꼈는데 능선을 넘고 있다. (공개)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갤노트9이 전작(갤럭시노트8)보다 더 잘 팔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갤노트9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특화된 S펜, 인텔리전스가 가미된 카메라를 장착했다. 특히 별도의 덱스 액세서리 없이 HDMI 케이블로만 연결해서 쓸 수 있다. 특히 갤노트9은 게임 기능에 집중했다.
고 사장은 "최근 게임이 모바일 쪽으로 많이 넘어왔고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기 때문에 게임 유저들의 선호가 중요하다"면서 "국내 대표 게임회사와 조만간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판매량보다 매출, 수익으로 성과 지표를 바꾼 지 1년 반에서 2년이 됐다. 삼성의 갤노트9 마케팅 전략은 이전에는 주로 불특정 다수에게 매스 마케팅을 했다면 앞으로는 고객맞춤형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최근에는 노트 유저 사용 패턴이나 프로파일을 통해 메시지도 차별화하고, 보내는 리듬도 달리해서 커스터마이즈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폰 갤노트9을 전격 출시했지만, 업계에서는 폴더블폰이 아니고서는 갤럭시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에서는 획기적인 혁신이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에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세계 최초로 내놓을 뜻을 밝혔다. 고 사장은 "세계 최초 보다는 진짜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받아들이는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폴더블폰은 '최초'를 뺏기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사장은 "그동안은 품질, 내구성 때문에 말을 아꼈는데 능선을 넘고 있다. (공개)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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