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제도 조기 도입에 적극
시범 운영 후 문제 없으면 정식 적용
시범 운영 후 문제 없으면 정식 적용
금융권이 주 52시간 근무제 조기 도입을 위해 PC 오프제, 선택근무제 등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10월부터 PC 오프제를 지주 내 부서에 적용할 방침이다.
PC 오프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꺼져 더는 일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PC 오프제를 이미 운영 중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업무용 PC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근무 신청자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6일부터 선택근무제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
선택근무제는 유연근무제 가운데서도 직원들의 자율성을 가장 많이 부여하는 근무 형태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범위 내에서 자유 출퇴근하는 수준을 넘어 주 52시간 이내, 하루 12시간 이내라면 원하는 시간만큼 몰아서 일하고 주 1회는 쉴 수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시범 적용 기간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오는 9일 3일 선택근무제를 정식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10월 도입을 목표로 주 52시간 근무제 방안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출근 시간에 따라 퇴근 시간을 다르게 적용하는 유연근무제와 PC 오프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월부터 '가정의 날'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지주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6시, 이외 평일에는 오후 7시 퇴근을 직원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10월부터 PC 오프제를 지주 내 부서에 적용할 방침이다.
PC 오프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꺼져 더는 일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PC 오프제를 이미 운영 중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업무용 PC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근무 신청자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6일부터 선택근무제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
선택근무제는 유연근무제 가운데서도 직원들의 자율성을 가장 많이 부여하는 근무 형태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범위 내에서 자유 출퇴근하는 수준을 넘어 주 52시간 이내, 하루 12시간 이내라면 원하는 시간만큼 몰아서 일하고 주 1회는 쉴 수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시범 적용 기간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오는 9일 3일 선택근무제를 정식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10월 도입을 목표로 주 52시간 근무제 방안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출근 시간에 따라 퇴근 시간을 다르게 적용하는 유연근무제와 PC 오프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월부터 '가정의 날'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지주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6시, 이외 평일에는 오후 7시 퇴근을 직원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