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매판매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 면세점 판매액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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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매판매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도의 면세점 판매액이 통계작성 후 최고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제주 소매판매가 증가했다.

통계청이 9일 공개한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2분기 제주의 면세점 소매판매액지수(불변, 이하 동일)는 187.9로 작년 2분기보다 57.9% 늘었다.

제주 면세점의 소매판매액지수와 증가율은 올해 2분기가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제주는 면세점 외에도 슈퍼마켓 및 편의점의 소매판매액지수가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8.2% 늘고 승용차 및 연료 소매점의 소매판매액지수가 13.4%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소비가 활기를 띠었다.

이에 따라 제주의 2분기 소매판매액 총지수는 127.4로 1년 전보다 17.4% 늘었다.

2010년 통계를 작성한 후 제주의 소매판매액 총지수와 증가율은 올해 2분기가 가장 높았다.

올해 2분기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증가율은 서울이 4.3%로 가장 높았고 제주 2.9%, 인천 2.5%, 충남 2.3%, 부산 2.2% 등의 순이었다.

조선업·자동차산업 구조조정으로 지역 경제가 타격을 입은 전북은 서비스업 생산지수 증가율이 0.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소매판매는 서울(7.0%), 제주(17.4%), 인천(3.4%), 충남(1.4%), 부산(2.3%), 경기(2.7%), 전남(2.7%), 강원(1.6%), 경북(0.2%), 전북(0.1%) 등 10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반면 광주(-0.5%), 대구(-0.2%), 충북(-0.6%), 대전(-0.3%), 울산(-1.8%), 경남(-0.8%) 등 6개 시도는 소매판매가 줄었다.

권대경기자 kwon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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