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국내 조종사양성 교육 및 민간항공사 훈련체계는 비행훈련원에서 250~300시간 가량 세스나172와 같은 왕복단발엔진 경비행기로 사업용다발 면장을 취득하고 항공사에 취업하여 민간 항공사에서 운영하는 A320과 같은 다발터보팬엔진 항공기 교육을 다시 받는 구조다.
이에 명지항공조종사양성과정은 교육 수료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각 민간항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터보팬엔진 항공기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비행학교에서 사업용다발면장 취득 후 A320 그라운드 및 비상상황절차 교육, 초기형식증명취득, FTD 시뮬레이터 절차 및 숙달훈련 등을 이수 할 수 있는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한다.
명지항공조종사양성과정 담당교수는 "기존의 경비행기의 지식에서 그치는 교육이 아닌 취업하고자하는 민간항공사의 부기장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을 미리 훈련하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며, 해당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이미 스카이앙코르항공 선선발 과정, 에어서울 경력직 전형 지원 등의 입사경쟁력을 교육생들로 하여금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고 강조 했다.
현재 명지항공조종사양성과정은 스카이앙코르항공 선선발 교육생과 운항인턴 교육생을 선발하여 교육 중에 있으며 운항인턴학생들은 A320그라운드 및 절차교육을 마치고 9월 중 초기 타입레이팅 교육 후 스카이앙코르항공 절차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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