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모바일 상품권… 선물하기도 가능해진다

내년부터 모바일 상품권… 선물하기도 가능해진다
안경애 기자   naturean@dt.co.kr |   입력: 2018-07-09 12:00
내년부터 모바일 상품권… 선물하기도 가능해진다
고향사랑 상품권 모바일 서비스 개념

<자료:행안부>

이르면 내년부터 고향사랑 상품권을 모바일에서 쓸 수 있게 된다. 온·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된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조폐공사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향사랑 상품권 모바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전국 61개 지자체에서 운용하고 있다. 작년 한해 한국조폐공사 공급액 기준 3100억원 규모가 발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조폐공사는 편리하면서 보안성이 높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상품권 운영체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각 지자체별 수요를 모바일 상품권 운영체제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발된 운영체제는 지자체에 확산할 예정이다. 모바일 고향사랑 상품권 사용자는 모바일에서 충전형·정액형·복지이용권(바우처) 등 다양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선물하기도 할 수 있게 된다.

가맹점은 신청·등록 절차를 거쳐 전국 소비자를 상대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각종 지역특산물 쇼핑몰과 327개 정보화마을, 2000개에 가까운 사회적 기업 등에서 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면, 지역농산물과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모바일시대에 맞춰 고향사랑 상품권의 발행·유통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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