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털기업 네이버가 해외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딥러닝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인재도 찾는다.
네이버는 이달 18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컨퍼런스 CVPR2018'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CVPR(IEEE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CVF가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다. 이 자리는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매년 새로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다.
네이버와 자회사 라인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네이버의 AI 기술연구 개발에 함께할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는 AI 분야의 핵심 인재 영입을 위해 컨퍼런스 기간 동안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업 기술을 소개하는 'CVPR 인더스트리 엑스포(EXPO)'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네이버 측은 "AI 연구개발에 함께 하려는 이들을 위한 채용 부스를 운영해 AI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의 전 직원 수는 국내 4000명, 해외까지 포함하면 8000명에 달한다. 네이버는 올 1분기에만 AI 관련 인력을 1500명 이상 외부에서 영입했다. 클로바 담당 개발인력만 수백명에 달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월 네이버서치와 클로바 조직을 통합해 AI 기반 검색기술을 개발하는 서치앤클로바를 출범시켰다. 네이버 관계자는 "엔지니어를 별도로 산정하지는 않지만 대략 개발자를 절반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네이버는 이달 18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컨퍼런스 CVPR2018'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CVPR(IEEE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CVF가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다. 이 자리는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매년 새로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다.
네이버와 자회사 라인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네이버의 AI 기술연구 개발에 함께할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는 AI 분야의 핵심 인재 영입을 위해 컨퍼런스 기간 동안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업 기술을 소개하는 'CVPR 인더스트리 엑스포(EXPO)'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네이버 측은 "AI 연구개발에 함께 하려는 이들을 위한 채용 부스를 운영해 AI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의 전 직원 수는 국내 4000명, 해외까지 포함하면 8000명에 달한다. 네이버는 올 1분기에만 AI 관련 인력을 1500명 이상 외부에서 영입했다. 클로바 담당 개발인력만 수백명에 달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월 네이버서치와 클로바 조직을 통합해 AI 기반 검색기술을 개발하는 서치앤클로바를 출범시켰다. 네이버 관계자는 "엔지니어를 별도로 산정하지는 않지만 대략 개발자를 절반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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