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정에서 두 기관은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연구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위탁교육 ▲기타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무성 총장은 "우리 대학은 최근 교육 환경의 변화에 혁신과 효율화로 무장한 고등교육기관이자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복지, 문화, 예술 등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특성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정은 우리 대학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양쪽 모두의 성장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신종호 이사장은 "그간 장애인문화예술 분야는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인프라는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이 실체화되고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가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스포츠·예술복지학과 정희영 교수는 "사회복지와 문화, 스포츠, 예술은 삶을 유지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으로 통합적으로 구성될 때 가장 효과가 크다. 우리 스포츠예술복지학과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통섭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스포츠, 예술,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대학의 학비감면과 장학재단의 장학금을 통해 본인 부담 없이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및 그 가족들에게 보다 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숭실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2018학년도 제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해당 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편입생들은 입학 장학, 추천 장학, 교역자 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과 함께 국가장학금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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