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QLED TV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싱가포르·대만 등 동남아 9개국의 주요 미디어들이 대거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동남아 TV 시장 전망과 기술 로드맵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삼성은 QLED TV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화질, 스마트, 스타일, 게임 등의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8개의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QLED TV의 화질은 컬러볼륨·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10 플러스, 시야각, 명암비 부문으로 세분화해 참가자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게임 경험 부문에서는 게임 기기가 연결되면 TV가 자동으로 게임모드로 변경되는 등의 장점을 선보였으며 스마트 부문에서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 있는 기기들을 TV에서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동남아 전체 초고화질(UHD) TV시장과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로 1위를 지속하고 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QLED TV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호주·싱가포르·대만 등 동남아 9개국의 주요 언론 관계자들이 삼성 QLED TV소개를 듣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