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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1000일` 현대백 판교점, 수도권 인구 3번 이상 방문

 

박민영 기자 ironlung@dt.co.kr | 입력: 2018-05-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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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개점 1000일을 맞은 경기 성남 판교점 방문객이 7740만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약 2500만 명)이 판교점을 세 차례 이상 다녀간 것과 같다. 2만6000명을 수용하는 잠실야구장이 2900회 매진되고도 남는 수치다. 지난해 판교점 매출은 8000억원이었으며, 올해도 현대백화점 전 점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판교점에는 광역 상권 고객 비중이 늘었다. 기존 핵심 상권(성남·용인) 외에 안양·의왕·수원(광교)·여주·이천 등 광역 상권에서 판교점을 많이 찾고 있다. 10㎞ 이상 떨어진 광역 상권 매출 비중은 2015년 38.6%에서 올해(1∼4월) 51.8%로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전 점의 평균 광역 상권 매출 비중(30%)보다 20%p 이상 더 높다.

판교점은 수도권 최대 백화점(영업면적 9만2578㎡, 2만8005평)으로, 경인지역에서 가장 많은 해외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판교점 식품관은 축구장 두 배 크기에 달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는 5000권의 그림책과 2개의 전시실을 갖춰 현재까지 50만명이 다녀갔다. 이중 29만명은 10㎞ 이상 떨어진 원거리 거주 고객이다. 판교점의 문화센터 강좌 수는 한 학기당 1300여 강좌로,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600개)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주변 교통여건도 개선됐다. 2016년 3월 여주·이천·판교를 잇는 경강선(복선 전철)이 개통됐다. 지난해 9월에는 안양과 성남을 잇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부분 개통했다. 제2경인고속도로가 부분 개통한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간 판교점을 방문한 안양 거주 고객은 개통 3개월 전보다 31.1% 늘었다. 앞으로 GTX 수서-동탄 구간,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이 추가 개통하면 원정 고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헌상 현대백화점 판교점장은 "경기 남부 전역으로 상권을 넓혀 쇼핑과 문화를 한번에 제공하는 수도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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