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4월 ICT 수출 172억달러 역대최대

17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 입력: 2018-05-16 11:02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4월 ICT 수출 172억달러 역대최대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7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수출 증가율은 10.9%로 재작년 12월 이후 1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ICT 수출액은 172억3000만 달러, 수입액은 86억8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역대 4월 수출 최대였던 작년 4월 155억4000만 달러보다 10.9% 증가한 숫자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98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36.6% 증가했다. 이는 작년 3월 109억8000만 달러에 이은 월별 수출액 기준 역대 2위다. 메모리반도체는 69억9000만 달러로 47.3% 늘었고, 시스템반도체 역시 22억7000만 달러로 16.8% 증가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 역시 8억7000만 달러로 23.6% 증가했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경우 4억5000만 달러로 12.2% 늘었다. 두 품목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디스플레이의 경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경쟁 지속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보다 13.5% 줄어든 2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휴대전화도 중국 등과의 경쟁과 국내 업체들의 해외 생산 확대 등의 영향으로 42.2% 줄어든 10억5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지역별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과 유럽연합(EU) 쪽 수출이 늘었고 미국과 베트남은 줄었다. 중국의 경우 반도체와 컴퓨터·주변기기 수출 호조 지속으로 25.5% 늘어난 94억2000만 달러를, EU는 9.3% 늘어난 9억3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휴대전화 수출이 40.8%나 감소하면서 15억2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7.7% 줄어든 숫자다. 베트남의 경우 반도체와 휴대전화 수요 둔화로 19억1000만 달러를 기록, 12.3%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10.0%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5.7% 증가한 35억2000만 달러, 디스플레이는 0.7% 증가한 5억4000만 달러, 컴퓨터와 주변기기는 24.6% 증가한 11억3000만 달러, 휴대전화는 22.1% 줄어든 6억9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1억8000만 달러로 4.5%, 일본이 9억1000만 달러로 7.7%, 베트남이 6억8000만 달러로 14.6% 각각 늘었고, 미국은 2.3% 줄어든 7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ICT 무역수지는 85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4월 말까지 누적으로는 수출 697억9000만 달러, 수입 348억9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49억 달러 흑자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