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 한 주간(3월 26~30일)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기업의 기술이전 제한 등을 계획한다는 소식에 미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에 경제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무역전쟁 우려와 미국 기술주 급락의 영향으로 0.66% 상승하는데 그쳤다. 유로스톡스50 지수 역시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다. 상해종합지수는 글로벌증시 약세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했다.
◇ 미중 무역전쟁 우려… 국내주식형펀드 하락=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22%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에서 K200인덱스 펀드는 -2.70%, 배당주식형 펀드 -1.97%, 일반주식형 펀드는 -1.84% 그리고 중소형주식 펀드는 -1.22%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476개 중 6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515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 TIGER 미디어컨텐츠상장지수(주식) 펀드가 4.11%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 미국 기술주 급락에 해외주식형 펀드↓=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61%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3.80%), 헬스케어섹터(-3.62%), 에너지섹터(-2.77%), 기초소재섹터(-2.70%), 소비재섹터(-2.02%), 멀티섹터(-0.8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1.95%), 해외채권혼합형(-1.00%), 커머더티형(-0.62%), 해외채권형(-0.05%), 해외부동산형(-0.02%) 순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352개 중 3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KB인디아자(주식)A 펀드가 0.7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지난 한 주간(3월 26~30일)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기업의 기술이전 제한 등을 계획한다는 소식에 미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에 경제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무역전쟁 우려와 미국 기술주 급락의 영향으로 0.66% 상승하는데 그쳤다. 유로스톡스50 지수 역시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다. 상해종합지수는 글로벌증시 약세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했다.
◇ 미중 무역전쟁 우려… 국내주식형펀드 하락=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22%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에서 K200인덱스 펀드는 -2.70%, 배당주식형 펀드 -1.97%, 일반주식형 펀드는 -1.84% 그리고 중소형주식 펀드는 -1.22%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476개 중 6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515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 TIGER 미디어컨텐츠상장지수(주식) 펀드가 4.11%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 미국 기술주 급락에 해외주식형 펀드↓=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61%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3.80%), 헬스케어섹터(-3.62%), 에너지섹터(-2.77%), 기초소재섹터(-2.70%), 소비재섹터(-2.02%), 멀티섹터(-0.8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1.95%), 해외채권혼합형(-1.00%), 커머더티형(-0.62%), 해외채권형(-0.05%), 해외부동산형(-0.02%) 순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352개 중 3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KB인디아자(주식)A 펀드가 0.7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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