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브랜드 리즈너뷰티의 오승한 대표는 "향과 사용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과 레몬, 멘톨 등의 휘발성 성분들은 천연성분이지만 유해화학성분 못지않게 피부에 자극을 주는 나쁜 성분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성분들은 일시적으로 상쾌함과 피부가 개선된 착각을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자극의 누적으로 인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밝히며 "유해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자극성 천연성분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자연주의 화장품의 합리적 제안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리즈너뷰티는 현재 다음 달 1일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전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천연성분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완전 무향, 무색은 물론 눈속임과 방부를 위해 사용되는 자극성 천연성분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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