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 혁신성장 2018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기업
시스템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사장 김동철)는 올해 '기술 리더십으로 초고도 성장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SW 플랫폼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수년간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우스'(JEUS)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를 위해 플랫폼, 클라우드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패러다임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보강을 비롯해 플랫폼, 클라우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시장 급변에 발맞춰 기존 제품의 성능 고도화는 물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에서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제우스, 웹투비 등 미들웨어 제품을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외산제품을 대체하는 윈백에도 집중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와 제공업체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는 클라우드 브로커리지(CSB) 사업도 추진한다. 고객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비용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제공·전환, 모니터링, 기술지원, 장애대응 등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인프라(IaaS), 플랫폼(PaaS), SW(SaaS)를 아우르는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
이를 위해 올해 자체 클라우드 브랜드 '프로존(ProZone)'을 선보인다. 아울러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공개는 물론 고객중심 영업활동을 펼쳐 신사업 기회 확보에도 나선다.
지난해 티맥스소프트는 미국, 일본, 브라질 법인 등의 두드러진 성과로 글로벌 부문에서 200억원이 넘는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미국, 일본의 대형 유통회사의 메인프레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국산 SW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해외시장 수주 목표를 배 이상 늘린 500억원으로 수립했으며, 현재 19개 해외법인도 단계적으로 30개까지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이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신규 시장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롭게 생성한 조직을 바탕으로 플랫폼 서비스 분야와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신규 실적 확보에 성공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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