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클라우드 기반의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AMS)'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이번 솔루션은 GE의 첨단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부상 및 질병 기록과 더불어 특정 경기와 경기 장소, 훈련 과정 등 종합적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니다. 이 솔루션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대회에서도 활용될 계획이며, 수집된 데이터는 올림픽 대회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AMS는 선수의 의료영상, 건강상태, 경기, 경기 장소, 스포츠 관련 정보 등을 수집해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이 환자에 따른 맞춤 의료 진단을 내리고, 대회 기간 동안 부상과 질병에 대한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부상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나 특정 경기장소에서 관람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질병관련 증후 또한 감지할 수 있다. 또 보안 기능이 내장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진이 경기 기간동안 올림픽 선수촌 내 병원인 폴리클리닉을 비롯해 인근 병원 또는 숙소에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원격으로 솔루션과 관련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다.
리차드 버젯 IOC 의무과학국장은 "IOC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적 수준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계와 동계 올림픽의 40여 개가 넘는 스포츠 경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선수들에 따른 맞춤 의료 모니터링 서비스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그 데바틴 GE헬스케어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의료정보 솔루션을 통해 올림픽 기간동안 의료진들이 유의미한 데이터와 정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력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이번 솔루션은 GE의 첨단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부상 및 질병 기록과 더불어 특정 경기와 경기 장소, 훈련 과정 등 종합적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니다. 이 솔루션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대회에서도 활용될 계획이며, 수집된 데이터는 올림픽 대회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AMS는 선수의 의료영상, 건강상태, 경기, 경기 장소, 스포츠 관련 정보 등을 수집해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이 환자에 따른 맞춤 의료 진단을 내리고, 대회 기간 동안 부상과 질병에 대한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부상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나 특정 경기장소에서 관람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질병관련 증후 또한 감지할 수 있다. 또 보안 기능이 내장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진이 경기 기간동안 올림픽 선수촌 내 병원인 폴리클리닉을 비롯해 인근 병원 또는 숙소에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원격으로 솔루션과 관련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다.
리차드 버젯 IOC 의무과학국장은 "IOC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적 수준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계와 동계 올림픽의 40여 개가 넘는 스포츠 경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선수들에 따른 맞춤 의료 모니터링 서비스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그 데바틴 GE헬스케어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의료정보 솔루션을 통해 올림픽 기간동안 의료진들이 유의미한 데이터와 정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력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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