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가상화폐 비트코인 애플리케이션 이용시간이 증권 앱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앱 이용자의 하루 이용시간은 26분으로 13분을 기록한 증권 앱의 두 배였다. 실행횟수는 67회로 15회로 집계된 증권 앱의 4배를 넘었다.
비트코인 거래와 시세조회 등 비트코인 관련 앱 중 사용자 상위 10개 앱의 월간 순 사용자 수(중복 제외)는 180만명으로 추정됐다. 같은 기간 증권 상위 10개 앱의 순 사용자는 267만명이었다.
비트코인 앱 사용자 연령층은 30대가 32.7%로 가장 많았고, 20대 24.0%, 40대 21%, 50대 이상 15.8%, 10대 6.5% 순이었다.
증권 앱과 비교하면 10대와 20대의 사용 비율이 각각 6배, 2.5배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4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증권 앱의 이용자 비중이 비트코인 앱보다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3000명을 표본 조사했으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0.65%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와이즈앱이 조사한 지난해 12월 비트코인·증권 앱 이용 현황 비교 이미지<와이즈앱 제공>
9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앱 이용자의 하루 이용시간은 26분으로 13분을 기록한 증권 앱의 두 배였다. 실행횟수는 67회로 15회로 집계된 증권 앱의 4배를 넘었다.
비트코인 거래와 시세조회 등 비트코인 관련 앱 중 사용자 상위 10개 앱의 월간 순 사용자 수(중복 제외)는 180만명으로 추정됐다. 같은 기간 증권 상위 10개 앱의 순 사용자는 267만명이었다.
비트코인 앱 사용자 연령층은 30대가 32.7%로 가장 많았고, 20대 24.0%, 40대 21%, 50대 이상 15.8%, 10대 6.5% 순이었다.
증권 앱과 비교하면 10대와 20대의 사용 비율이 각각 6배, 2.5배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4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증권 앱의 이용자 비중이 비트코인 앱보다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3000명을 표본 조사했으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0.65%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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