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은 정부가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국가적인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행사이다. 특히, 제이에스글로벌이수상한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부터는 일자리 창출 실적과 수출의 국내 부가가치비율 등이 평가에 반영되었다.
"중국 수출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성과인만큼 이번 수상은 제이에스글로벌에게 의미가 있는 상이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제이에스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건 십 수년간 쌓아왔던 중국 협력업체와의 신뢰와 다년간 축적해온 노하우들이 큰 시너지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중국 외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판매채널을 공략하고 있다"며, 향후 긍정적인 기대와 포부도 밝혔다. 이날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많은 무역 유공자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수 제이에스글로벌 대표이사는 "지난해 2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연이어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신규 브랜드 론칭 및 기존 브랜드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국내외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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