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백열등부터 레이저까지 자동차 전조등 어떻게 발전했나

입력: 2017-11-27 12:12 최주흥 기자

폰트

기획:최주흥
디자인:김성준
사진:이슬기

백열등부터 레이저까지
자동차 전조등 어떻게 발전했나

~20세기 초중반 백열등과 할로겐

20세기 초까지 헤드라이트로 적용된 백열등은 내구성이 떨어지고 광량이 부족했다.
60년대에 적용된 할로겐은 백열등보다 밝은 빛을 자랑하고 수명이 긴데다 가벼워 헤드라이트로 널리 쓰였다.

90년대 HID(고휘도가스방전)

전력 소모는 할로겐의 절반정도지만, 밝기는 3배, 수명은 5배 이상이다.
압도적인 밝기 덕분에 야간 시야를 개선했지만, 너무 밝아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한계가 있다.

2000년대 LED(발광다이오드)

수명이 1만시간으로 반영구적인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부피가 작아서 자동차의 거의 모든 면에 부착할 수 있다. 헤드라이트 디자인의 자유도를 높인 1등공신이다.

2015년 레이저

광원의 거리가 LED의 두배에 달하고, 밝기도 4배 이상이다.
10mm의 초슬림 디자인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지만, 가격이 비싸 일부 프리미엄 차종에만 쓰인다.

[카드뉴스] 백열등부터 레이저까지 자동차 전조등 어떻게 발전했나

이 시간 핫클릭

핫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