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존·B2B존·5G체감존 등 마련
해외통신·제조사 등에 5G기술 시연
풀HD 16배 초고화질 VR영상 눈길
내년 본격 5G경쟁서 기술선점 나서
해외통신·제조사 등에 5G기술 시연
풀HD 16배 초고화질 VR영상 눈길
내년 본격 5G경쟁서 기술선점 나서
LG유플러스 '제4차 글로벌 5G 이벤트'서 5G 기술 시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5세대이동통신(5G) 시장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기 위해 LG유플러스가 기술 선점에 나섰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지난 23일 '제4차 글로벌 5G 이벤트'에 참석한 해외 통신사 및 제조사,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에게 5G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날 시연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에 마련된 전시존과 서울 강남역 인근의 LG유플러스 강남 클러스터에서 5G 버스 투어로 진행됐다. 주요인사 30여명이 참석해 시연을 참관하고 체험한 뒤 일제히 앞선 LG유플러스의 5G 기술에 찬사를 보냈다.
용산사옥에 마련한 전시존은 다양한 5G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5G 비디오 서비스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는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비디오존' △산업현장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보여주는 'B2B존' △5G의 특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5G체감존' 등으로 구성했다. LG유플러스가 준비 중인 다양한 5G 서비스와 LG유플러스가 구현하고자 하는 5G 세상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날 각각 통신 및 제조사, 정부 관계자들은 실제 시연과 체험을 통해 온몸으로 5G의 세계를 느꼈다. 이 중 UHD 무선 IPTV인 'FWA(Fixed Wireless Access)'는 유선 통신망 구간의 일부를 무선으로 대체해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필드테스트에 성공한 바 있다.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고, 고화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프로야구 앱 서비스보다 6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5G 프로야구 생중계'도 주목받았다. 경기장 모든 선수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 직접 관람하는 것 같이 생생한 '360도 VR', 결정적 순간을 다양한 각도로 돌려보는 '타격밀착영상' 등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고 실감 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초고화질 VR영상 역시 5G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서비스로 풀HD의 16배에 달하는 8K의 초고화질 360도 VR 영상을 끊김 없이 여러 사람이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고화질 듀얼 생중계도 LTE 대비 최고 2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5G 네트워크를 활용, 풀HD의 4배에 달하는 고화질인 4K 화질의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이원으로 생중계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시선을 잡았다.
이밖에 혼합현실게임과 원격제어 드라이브, 5G 스마트드론, 입체영상 키오스크, 4G·5G 반응속도 비교, 5G 클러스터 전송 속도 등 이날 시연한 기술에 참석자 모두 감탄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인구 밀집지역인 서울 강남에 5G 시험기지국을 개소하고 5G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3.5㎓와 28㎓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실제 환경에서 5G 기술과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했다. 강남지역은 유동인구와 고층 빌딩이 많아 인구 밀집과 대규모 데이터 이용 환경, 전파 우회가 어려운 장애물이 많은 도심 환경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5G 기술과 서비스 테스트에 적합한 지역이다. 또 강남 클러스터에는 5G 버스를 도입해 기지국과 단말 사이에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가 끊김 없는 5G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빔포밍 기술을 활용해 5G 기지국간 이동성 검증을 완료했다.
애드버토리얼 자료제공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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