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주(11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원화 강세로 수출주가 조정을 받으며 코스피지수는 0.09%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코스닥지수는 중소형주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며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은 기술주의 상승과 망 중립성 폐지 가능성으로 인한 통신주 강세로 다우지수가 0.12% 상승 마감했다. 유럽은 미국의 증시 호조 및 원자재주의 상승으로 유로스톡스50 지수가 0.20% 상승했다. 중국은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온라인 대출 규제를 발표하고 금융시장에 대한 규제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해종합지수가 1.39% 하락했다.
◇ 코스닥 상승에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 펀드가 1.0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 펀드는 0.46% 상승 마감했다. 일반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도 각각 0.37%, 0.05%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22%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66개 중 181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1550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6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 해외증시 호조…브라질 큰 폭 상승=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19% 상승했다. 대부분의 해외주식형 펀드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6.41%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가 2.19%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멀티섹터는 0.12%로 상승 폭이 작았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1.93%), 해외주식혼합형(1.27%), 해외채권혼합형(0.50%), 해외채권형(0.37%)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부동산형의 수익률은 -0.35%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273개 중 1958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MSCIEM 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 펀드가 8.5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지난주(11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원화 강세로 수출주가 조정을 받으며 코스피지수는 0.09%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코스닥지수는 중소형주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며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은 기술주의 상승과 망 중립성 폐지 가능성으로 인한 통신주 강세로 다우지수가 0.12% 상승 마감했다. 유럽은 미국의 증시 호조 및 원자재주의 상승으로 유로스톡스50 지수가 0.20% 상승했다. 중국은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온라인 대출 규제를 발표하고 금융시장에 대한 규제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해종합지수가 1.39% 하락했다.
◇ 코스닥 상승에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 펀드가 1.0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 펀드는 0.46% 상승 마감했다. 일반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도 각각 0.37%, 0.05%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22%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66개 중 181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1550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6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 해외증시 호조…브라질 큰 폭 상승=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19% 상승했다. 대부분의 해외주식형 펀드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6.41%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가 2.19%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멀티섹터는 0.12%로 상승 폭이 작았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1.93%), 해외주식혼합형(1.27%), 해외채권혼합형(0.50%), 해외채권형(0.37%)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부동산형의 수익률은 -0.35%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273개 중 1958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MSCIEM 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 펀드가 8.5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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