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인사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두 나라 정상 임석 하에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와 인사행정 분야의 교류·협력 촉진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사제도의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국가공무원법 제정, 직업공무원제도 도입 및 중앙인사관장기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우즈베키스탄의 인사개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작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후 공무원인사제도 개혁 및 공직사회의 부패방지를 최우선 인사개혁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의 공무원 인사분야 개혁을 주관하는 아크타무 카이토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방한해 인사혁신처와 인사분야 협력을 위한 MOC 체결에 뜻을 모았다. 16일에는 쿠츠카로프 잠쉬드 안바로비치 부총리가 인사혁신처를 방문해 앞으로 두 나라 간 교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체결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공무원법 제정 및 인사관리, 공직윤리, 보수 및 연금 등 각종 공무원 인사제도 확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올해부터 3년간 우즈베키스탄 국가행정아카데미에 대한 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DEEP)을 추진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각별한 협력관계에 있다"며 "우즈베키스탄에 중앙인사부처가 설립되면 보다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이날 두 나라 정상 임석 하에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와 인사행정 분야의 교류·협력 촉진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사제도의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국가공무원법 제정, 직업공무원제도 도입 및 중앙인사관장기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우즈베키스탄의 인사개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작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후 공무원인사제도 개혁 및 공직사회의 부패방지를 최우선 인사개혁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의 공무원 인사분야 개혁을 주관하는 아크타무 카이토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방한해 인사혁신처와 인사분야 협력을 위한 MOC 체결에 뜻을 모았다. 16일에는 쿠츠카로프 잠쉬드 안바로비치 부총리가 인사혁신처를 방문해 앞으로 두 나라 간 교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체결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공무원법 제정 및 인사관리, 공직윤리, 보수 및 연금 등 각종 공무원 인사제도 확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올해부터 3년간 우즈베키스탄 국가행정아카데미에 대한 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DEEP)을 추진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각별한 협력관계에 있다"며 "우즈베키스탄에 중앙인사부처가 설립되면 보다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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