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연관기업 42개사가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개막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 하에 42개사의 한전 연관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큐셀코리아 등 42개 기업은 내년 말까지 광주·전남(나주) 혁신도시 내 에너지 밸리에 전력 소프트웨어 개발(16개)과 전력설비 제조업(26개)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한전은 이들 기업에 금융 및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고 정부 및 지자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인재 채용 지원, 세제혜택 부여 및 재정 지원 등에 나선다. 42개 한전 연관기업의 광주·전남지역 투자금액은 2275억원이며 지역 일자리 822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전은 2014년 12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나주)로 이전한 후 지자체와 함께 에너지신산업에 특화된 산업클러스터인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42개 기업을 포함해 280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 투자유치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으며 763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정부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시즌2가 추진됨에 따라 한전 연관기업 유치 및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를 다른 혁신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혁신도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전·투자 사례 소개 및 상담을 지원하는 2017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린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국토교통부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개막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 하에 42개사의 한전 연관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큐셀코리아 등 42개 기업은 내년 말까지 광주·전남(나주) 혁신도시 내 에너지 밸리에 전력 소프트웨어 개발(16개)과 전력설비 제조업(26개)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한전은 이들 기업에 금융 및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고 정부 및 지자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인재 채용 지원, 세제혜택 부여 및 재정 지원 등에 나선다. 42개 한전 연관기업의 광주·전남지역 투자금액은 2275억원이며 지역 일자리 822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전은 2014년 12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나주)로 이전한 후 지자체와 함께 에너지신산업에 특화된 산업클러스터인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42개 기업을 포함해 280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 투자유치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으며 763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정부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시즌2가 추진됨에 따라 한전 연관기업 유치 및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를 다른 혁신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혁신도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전·투자 사례 소개 및 상담을 지원하는 2017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린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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