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일 스리랑카 콜롬보증권거래소(CSE)와 자본시장 발전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콜롬보증권거래소는 1985년에 설립된 스리랑카의 증권거래소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장회사 295개, 시가총액 약 22조원 규모의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거래소는 △자본시장 관련 상호 정보교환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증권시장 개설운영 경험 공유를 위한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원조사업 공동 추진 등에 합의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IT인프라와 시장 개설·운영 경험이 스리랑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이 아베이와데나 콜롬보증권거래소 이사장은 "양국 간 자본시장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한국거래소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와 함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2007년부터 캄보디아·라오스 증시 개설, 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잔·베트남 IT시스템 구축 및 증시발전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콜롬보증권거래소는 1985년에 설립된 스리랑카의 증권거래소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장회사 295개, 시가총액 약 22조원 규모의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거래소는 △자본시장 관련 상호 정보교환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증권시장 개설운영 경험 공유를 위한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원조사업 공동 추진 등에 합의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IT인프라와 시장 개설·운영 경험이 스리랑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이 아베이와데나 콜롬보증권거래소 이사장은 "양국 간 자본시장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한국거래소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와 함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2007년부터 캄보디아·라오스 증시 개설, 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잔·베트남 IT시스템 구축 및 증시발전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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