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도권 정규직 채용공고 최다
IT·인터넷·마케팅·유통 등 업종 다양
IT·인터넷·마케팅·유통 등 업종 다양
[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3분기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수도권 정규직 채용공고 344만7462건을 역세권별로 분석한 결과 수도권 최고의 일자리 명당은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3분기 역세권에 등록된 채용공고는 57만9742건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등록된 채용공고의 16.8%가 역세권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일자리를 보유한 곳은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총 1만6226건의 공고가 등록돼 있다. 2위는 1호선 송내역으로 1만3343건의 공고가 올라와 있다. 특히 가산디지털단지역은 IT 및 인터넷, 마케팅과 무역 및 유통, 디자인, 연구개발 및 설계 등 4개 직종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역세권 1위에 꼽혔다.
채용공고의 역세권 집중이 가장 두드러진 직종은 영업 및 고객상담이다. 이 직종 공고를 낸 회사의 23.2%가 역세권에 위치했다. 반면 연구개발 및 설계는 8.1%만이 역세권에 위치했다.
영업 및 고객상담은 역세권 전체 공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역세권에 위치한 회사의 영업 및 고객상담 직종 공고는 총 24만9335건으로 역세권에 위치한 회사의 공고 중 43%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경영 및 사무 직종 공고(17.1%)의 2.5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한편 지하철 노선별로는 2호선에 위치한 회사들이 전체 일자리의 24.8%를 차지했고 1호선이 21.7%의 비중을 보였다. 이어 3호선 및 4호선 각 8.1%, 5호선 7.7%, 7호선 6.6%의 순이었다. 서울을 직접 돌지 않는 지하철 노선 중에서는 분당선이 5.1%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1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3분기 역세권에 등록된 채용공고는 57만9742건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등록된 채용공고의 16.8%가 역세권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일자리를 보유한 곳은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총 1만6226건의 공고가 등록돼 있다. 2위는 1호선 송내역으로 1만3343건의 공고가 올라와 있다. 특히 가산디지털단지역은 IT 및 인터넷, 마케팅과 무역 및 유통, 디자인, 연구개발 및 설계 등 4개 직종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역세권 1위에 꼽혔다.
채용공고의 역세권 집중이 가장 두드러진 직종은 영업 및 고객상담이다. 이 직종 공고를 낸 회사의 23.2%가 역세권에 위치했다. 반면 연구개발 및 설계는 8.1%만이 역세권에 위치했다.
영업 및 고객상담은 역세권 전체 공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역세권에 위치한 회사의 영업 및 고객상담 직종 공고는 총 24만9335건으로 역세권에 위치한 회사의 공고 중 43%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경영 및 사무 직종 공고(17.1%)의 2.5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한편 지하철 노선별로는 2호선에 위치한 회사들이 전체 일자리의 24.8%를 차지했고 1호선이 21.7%의 비중을 보였다. 이어 3호선 및 4호선 각 8.1%, 5호선 7.7%, 7호선 6.6%의 순이었다. 서울을 직접 돌지 않는 지하철 노선 중에서는 분당선이 5.1%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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