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전문몰 '다솔낚시마트'
낚시용품 전문몰 '다솔낚시마트'는 루어낚시용품을 중심으로 바다·민물·선상 등 다양한 낚시용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훈 대표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낚시를 접했다. 그의 아버지는 1985년 낚시점을 열었으며 최 대표도 2003년에 합류하며 낚시용품 판매를 시작했다. 2005년부터는 '메이크샵'의 온라인몰 솔루션을 활용해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쇼핑몰 사업 초기에는 웹디자이너가 없어 최 대표가 직접 제품 사진과 설명을 올렸다. 2006년에는 옥션에 진출하면서 매출을 늘릴 수 있었다. 긴 호흡으로 단계적 성장을 추구하는 최 대표는 다른 곳에서도 구매할 수 없는 가성비가 좋은 자체 브랜드 상품을 늘려가고 있다. 그동안 쌓은 인맥과 노하우를 토대로 미국, 일본, 중국에서 직접 수입하거나 국내 제조사와 수입사를 통해 제품을 사입하기도 한다.
최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도 활발히 하고 있다. 매달 무료 낚시용품 배포행사, 신상품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낚시터 청소활동 캠페인과 꽁초제로운동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서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다.
3개월 전에는 메이크샵의 '파워리뷰'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매출이 10% 이상 늘었다. 파워리뷰는 리뷰 분석 통계·사용 후기 작성 템플릿·적립금 자동지급·모바일 호환 기능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파워리뷰를 도입한 이후 고객들이 글 후기보다 사진 후기를 더 많이 올려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상품 정보를 풍부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됐다.
최 대표는 "다솔낚시마트는 운영한 지 오래됐고 회원들이 많기 때문에 파워리뷰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리뷰 수가 전보다 약 3배 더 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솔낚시마트는 자체 브랜드 비중을 30%까지 늘리고 대한민국 낚시용품 최대 쇼핑몰로 자리 잡는다는 목표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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