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3개월만 … 시총도 최대치
코스닥지수가 13일 740선을 돌파했다. 기관이 사상 최대 규모의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59포인트(2.86%) 오른 741.3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10일 3.92%가 오른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전날보다 3.97포인트(0.55%) 오른 724.76으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코스닥지수가 740선을 넘은 것은 2015년 8월 10일(746.34)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세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298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외국인도 1151억원을 매수했다.
개인은 4063억원을 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다. 개인의 순매도 규모 역시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사상 최대치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도 26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1위인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7.77% 오른 19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10.20%), 신라젠(6.61%), CJ E&M(5.56%), 티슈진(6.02%), 로엔(5.28%), 메디톡스(6.01%), 바이로메드(3.64%), 코미팜(3.02%)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제약(5.95%), 유통(5.70%), 출판·매체복제(3.80%)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이날 하락한 코스닥 업종은 인터넷(-0.02%)뿐이었다.
반면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하며 253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60포인트(0.50%) 내린 2530.35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장보다 5.32포인트(0.21%) 오른 2548.27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30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뒤 상승세를 되찾지 못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226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644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2573억원을 순매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59포인트(2.86%) 오른 741.3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10일 3.92%가 오른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전날보다 3.97포인트(0.55%) 오른 724.76으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코스닥지수가 740선을 넘은 것은 2015년 8월 10일(746.34)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세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298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외국인도 1151억원을 매수했다.
개인은 4063억원을 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다. 개인의 순매도 규모 역시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사상 최대치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도 26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1위인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7.77% 오른 19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10.20%), 신라젠(6.61%), CJ E&M(5.56%), 티슈진(6.02%), 로엔(5.28%), 메디톡스(6.01%), 바이로메드(3.64%), 코미팜(3.02%)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제약(5.95%), 유통(5.70%), 출판·매체복제(3.80%)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이날 하락한 코스닥 업종은 인터넷(-0.02%)뿐이었다.
반면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하며 253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60포인트(0.50%) 내린 2530.35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장보다 5.32포인트(0.21%) 오른 2548.27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30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뒤 상승세를 되찾지 못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226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644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2573억원을 순매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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