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에는 하태경.정운천.박인숙 후보 선출
바른정당 신임 당 대표에 유승민 의원이 선출됐다.
바른정당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 격인 당원대표자회의를 열고 유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최고위원에는 하태경·정운천·박인숙 후보가 선출됐다.
유승민 신임 대표는 지난 5·9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6개월 만에 당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지난 1월 창당 당시 33석에 달했던 바른정당이 두 차례의 대규모 탈당사태를 겪으며 11석의 비교섭단체로 전락한 상황인 만큼 유 대표는 본격적인 리더십 검증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당 진로를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잔류파 의원들이 '한 달 안에 중도·보수 통합 논의를 진전한다'는 데 합의해 유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중도·보수 통합 논의의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도 떠안게 됐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바른정당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 격인 당원대표자회의를 열고 유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최고위원에는 하태경·정운천·박인숙 후보가 선출됐다.
유승민 신임 대표는 지난 5·9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6개월 만에 당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지난 1월 창당 당시 33석에 달했던 바른정당이 두 차례의 대규모 탈당사태를 겪으며 11석의 비교섭단체로 전락한 상황인 만큼 유 대표는 본격적인 리더십 검증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당 진로를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잔류파 의원들이 '한 달 안에 중도·보수 통합 논의를 진전한다'는 데 합의해 유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중도·보수 통합 논의의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도 떠안게 됐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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