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단에 윤호중·김경협·홍익표·임종성·김정우 의원과 김현 전 의원 등 참여
개리 콘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만나 한미 경제 협력 방안과 북핵 국제 공조 등 논의.
개리 콘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만나 한미 경제 협력 방안과 북핵 국제 공조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미국을 방문한다.
민주당은 외교·안보와 경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의 실질적인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을 만나 정당외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추미애 당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민주당 방미단이 오는 14~19일 동안 4박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미단에는 윤호중·김경협·홍익표·임종성·김정우 의원과 김현 전 의원 등이 참여한다.
방미단은 미국 방문 첫날인 14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개리 콘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한미 경제협력 방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폴 라이언 미 의회 하원의장과 공식면담을 갖고 양국 의회 간 교류방안을 의논한다.
15일에는 존스홉킨스대학의 한미연구소 초청 전문가 세미나에 참석한다. 추 대표는 이날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와 북핵 해법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하기로 돼 있다. 이후 방미단은 미 의회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관된 제재 공조와 함께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벤 카딘 상원 외교위 간사와 코리 가드너 상원 동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미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주요 정치인들도 만난다.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창올림픽의 평화적 개최 협력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미 의회에서 코리안코커스 초청 조찬 간담회를 한 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방문해 릭 와들 대통령 국가안보 수석부보좌관 등을 만나 대북 공조 등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차 확인할 방침이다.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한미 경제금융인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또 방미단은 UN 본부에서 평화적이고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의 개최를 염원하는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민주당은 외교·안보와 경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의 실질적인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을 만나 정당외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추미애 당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민주당 방미단이 오는 14~19일 동안 4박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미단에는 윤호중·김경협·홍익표·임종성·김정우 의원과 김현 전 의원 등이 참여한다.
방미단은 미국 방문 첫날인 14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개리 콘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한미 경제협력 방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폴 라이언 미 의회 하원의장과 공식면담을 갖고 양국 의회 간 교류방안을 의논한다.
15일에는 존스홉킨스대학의 한미연구소 초청 전문가 세미나에 참석한다. 추 대표는 이날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와 북핵 해법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하기로 돼 있다. 이후 방미단은 미 의회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관된 제재 공조와 함께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벤 카딘 상원 외교위 간사와 코리 가드너 상원 동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미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주요 정치인들도 만난다.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창올림픽의 평화적 개최 협력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미 의회에서 코리안코커스 초청 조찬 간담회를 한 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방문해 릭 와들 대통령 국가안보 수석부보좌관 등을 만나 대북 공조 등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차 확인할 방침이다.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한미 경제금융인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또 방미단은 UN 본부에서 평화적이고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의 개최를 염원하는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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