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G밸리 내 오피스텔
총 1454실… 2020년 7월 입주
총 1454실… 2020년 7월 입주
대우건설 제공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7∼36㎡ 1454실이며 주택형별로 17㎡ 980실, 17-1㎡ 416실, 24㎡ 20실, 24-1㎡ 2실, 36㎡ 36실로 구성된다. 원룸타입은 현대적이고 간결한 콘셉트로 대형 우물천정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고, 일자형 주방을 설치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천정형에어컨, 드럼세탁기, 2구 전기쿡탑, 냉동냉장고, 식기거치대 등 빌트인 주방가구도 설치된다. 투룸타입은 우물천정·빌트인 주방가구뿐만 아니라 침실 드레스룸·시스템선반이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국가산업단지인 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중심에 위치한다.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디지털 산업 중심지인 G밸리는 3개 단지로 현재 이곳에는 1만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15만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푸르지오만의 주민공동시설(커뮤니티)이 들어선다. 자연의 풍요로움과 일상의 여유가 함께하는 단지라는 콘셉트로 입주민의 소통과 다양한 행사를 위한 잔디마당(오픈스페이스)을 단지 중앙에 설치한다. 또 기존 시설이나 하천변 공간을 활용해 부족한 공원녹지도 조성하는데 이에 따라 G밸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이곳에는 1만4000여 개의 기업체와 25만여 명의 고용인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은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가까우며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으로도 진입이 편리해 서울 서남권 영등포, 여의도,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며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착공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성되면(2021년 개통예정) 상습정체구간 해소로 인근 교통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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