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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산업생태계 주체되도록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1주년
"혁신만 집중할 환경 조성되길" 

박종진 기자 truth@dt.co.kr | 입력: 2017-09-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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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산업생태계 주체되도록 지원"
26일 서울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1주년 기념식에서 포럼 운영위원들이 '스타트업 신경제 선언문' 발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 김문수 비네이티브 대표, 김태호 풀러스 대표, 김도연 이음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창업가들이 혁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26일 서울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스타트업의 자발적 모임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1주년을 맞아 '벌써일년, 너와만든'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년간의 활동내용은 물론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제언,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문단 구성과 선언문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포럼 의장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스타트업의 혁신을 통해 상속 대신 창업을 통해 부자가 나오고 고졸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제시해야 청년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며 "포럼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산업생태계의 주체로 자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계가 앞장서겠다는 취지의 '스타트업 신경제 선언문'도 발표했다. 포럼 운영위원들은 △편법적 상속 경영과 부당한 가족 경영 지양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성실한 납세 의무 수행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투명하고 바른 사회를 위한 노력 등을 다짐했다.

포럼은 14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을 위촉해 스타트업지속성장정책자문단을 꾸렸다. 기념식에는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과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이 참석해 '내일이란 미래'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계를 응원했다.

이어 자전거 공유 '라이클', 법률 테크 '헬프미', 스마트 인테리어 에이전시 '인포테리어', 현직자 취업 멘토링 '코멘토', 일회용 필름카메라 '스크루바' 등 5개 신생 스타트업의 피칭도 진행됐다.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에 달리 적용되는 역차별 규제와 그림자 규제 등 규제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류준우 레드벨벳벤처스 대표는 "규제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고 대기업이나 정부의 스타트업 아이디어와 기술 탈취를 근절해야 한다"며 "노량진의 청년들과 경력단절자의 스타트업 합류가 자연스러운 풍토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계 인사들은 1주년을 맞은 포럼이 스타트업이 협력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30개 회원사로 참여한 포럼은 100곳이 늘어 총 130곳이 참여하고 있다. 정기포럼과 비정기 세미나를 꾸준히 열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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