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실용 만점 '특선 선물세트'
오뚜기가 추석을 맞아 실용 만점 상품으로 이뤄진 추석 선물세트 90여 종을 선보였다. '특선 선물세트'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100% 질 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참기름 선물세트', 맛과 영양이 풍부한 '오뚜기 참치', 쫄깃하고 맛있는 오뚜기 햄으로 구성한 '오뚜기 참치&햄 선물세트'(사진) 등이다. 8번 숙성시켜 손으로 늘여 만든 '오뚜기 수연소면 선물세트' 등도 나왔다.
'오뚜기 참기름 5호(3만4800원)'는 고소한 참기름(160㎖) 2병, 옛날 참기름(500㎖) 1캔으로 구성됐다. '참기름 14호(3만7500원)'는 고소한 참기름(110㎖) 2병, 옛날 참기름(350㎖) 2캔 등으로 이뤄졌다. '참기름 혼합 1호(2만9000원)'는 고소한 참기름(110㎖) 2병, 향긋한 들기름(160㎖) 2병 등으로 구성돼 있어 선물 받는 이의 필요에 맞춰 참기름 선물세트를 고를 수 있다.
'참치 3호(3만5500원)'는 마일드 참치 3캔, 오뚜기 참치 6캔 등 총 9개로 구성돼 있으며 3만원 대에 살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보다 가격 부담을 덜면서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오뚜기 참치 9캔이 들어간 '참치 5호(2만7500원)'도 적합하다. 특히 '참치햄3-S호(3만9800원)'는 마일드 참치 4캔, 오뚜기 참치 4캔, 오뚜기 햄 3캔으로 구성돼 있어 선물받는 이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각 선물세트는 모두 1만∼3만원대로 가격대가 낮고 상품 구성이 알차 실속형 선물세트로 활용하기에 좋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신세계푸드의 올반 키친과 협업한 선물세트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상품 전자 카탈로그는 오뚜기 홈페이지와 온라인몰인 오뚜기몰에서 볼 수 있다. 오뚜기는 직원들의 휴대전화 컬러링을 통해서도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간의 연휴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다소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만∼4만원대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고 선물세트 생산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소폭 늘렸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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