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명절 선물용 '백화수복'
롯데주류가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용으로 73년 전통의 청주 '백화수복'(사진)을 선보였다.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녔으며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았다.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활용,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차게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시기에 좋아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명절차례·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등으로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700㎖ 5200원, 1ℓ 7100원, 1.8ℓ 1만1000원.
아울러 롯데주류는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고 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부터 발효·숙성·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증류식 소주 '대장부'도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100% 우리 쌀의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활용,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속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 효모를 넣어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으며 최고급 청주인 설화, 국향을 빚어내는 롯데주류 50년 전통의 증류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깔끔한 맛을 더했다. 새하얀 쌀의 속살을 연상케 하는 실크 무늬 유리병에 힘과 기개가 느껴지는 붓글씨 서체로 제품명을 표기해 기개 높은 '대장부'의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박민영기자 ironlung@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